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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을 만들어 보자

우선 도토리껍질을 까서 찬물에 밤새 우리고 다시 물을 갈아 낮동안 우린뒤 믹서로 곱게 갈아줍니다 이때 물이 찰랑거려도 좋습니다.....어른 두손으로 가득 세번정도면 충분하고 곱게간 도토리가루에 물이 충분하게 채워 다시 하룻밤 우린뒤 흔들리지 않게 윗물만 잘...따라내고 떫은맛 아주 싫어하시면 한번더 새물을 부어 우려서 10시간쯤 후에 물을 따라내고 고운 천 주머니에 담아서 입구를 잘 막아잡고 힘껏 치대면 아주고운 앙금만 자루밖으로 나오고 약간 입자가 굵은건 남는데 이건 밭에다 거름으로 이렇게 앙금만 짠걸 중간불에 눌지않게 끓여서 된죽 처럼 되면 납작한 그릇 등에 담아서 찬데다 식히면 굳는데 양념장 만들어 찍거나 부어드시면 됩니다 막걸리가 있으면 금상첨화 입니다 ㅎㅎㅎ 참....도토리는 어른 두손가득 세번..

캐나다생활 2021.10.14

가라지 도어 오프너 관리

언젠가 방송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다니엘 헤니의 LA 집이 공개되면서 차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장면에서 패널들이 와!!! 하는 탄식을 내 뱉는 걸 본 적이 있다. 자동차가 필수인 북미에서 차고는 꼭 필요한 옵션인것 같다. 물론 청명하고 따뜻한 기온인 LA는 옆에서 보듯 부자집의 옵션인것 같지만 영하 30 ~40도를 오가는 캐나다 위니펙에선 없어선 안될 필수조건이다. 옛날에야 손으로 들고 내렸겠지만 지금은 자동화 된 가라지 도어오프너의 수명연장을 위해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또한 필수적이리라. 오프너는 약간의 관리가 필요한 기계적 장치와 전기적 부품을 가지고있다. 모든 기계적 장치가 그러하듯 점검과 관리 전 전원을 제거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아울러 오프너가 작동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점검..

주택 2021.09.04

가을철 잔디관리

1. Feed your lawn 가을은 잔디밭 영양공급에 최적기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서 줄기성장은 느려지지만 뿌리는 계속 자라며 여전히 영양을 흡수하고 있는 시기인지라 가을철이 비료살포에 적합한 이유이다. 대지가 얼기시작하고 잔디의 성장이 멈주면 이미 늦었다. 가을철 영양공급은 필수적입니다. 가을철 영양공급은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고 혹독하고 기나 긴 캐나다의 겨울동안 필수영양소를 간직하게 해 줍니다. 건강한 잔디는 봄을 느끼자 마자 영양소를 톡하고 내뿜게 될것입니다. 2. Seeding 초가을은 보수가 필요한 잔디밭에 파종하기 좋은 시기이다. Over-seeding은 듬성한 곳을 채워주고 더욱 풍성하게 해 준다. Over-seeding은 에어레이션 직후 강력히 추천된다. 왜냐하면 에어레이션..

캐나다생활 2021.08.21

어린이집 비용 지원

"정재야~~ 밥먹자" "우성아~~ 얼른 들어와" 구슬치기, 말뚝박기에 숨바꼭질 해 지는 줄 모르고 놀던 친구들은 하나 둘씩 엄마의 부름에 사라지고 홀로 남은 난 어둔 집 대문을 밀어본다. 아주 오래전 맞벌이라는 단어가 낯설었던 우리의 어린시절엔 동네 골목길이 보육시설 놀이터였고 동네 형, 동생들이 서로를 돌봐주는 돌보미가 되어주던 시절이었다. 방학이면 조부모님이 계시는 시골로 가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는 어린아이를 누군가가 돌보아준다는 개념은 거리가 멀었다. 요즘엔 30대 부부들 어느 집에서나 한분쯤 있다는 시터이모님들의 존재로 육아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월 300만원이 어렵지 않게 넘어가는 비용은 또다른 지옥의 구렁텅이로 빠트리지 않나 싶다. 캐나다 이 곳에선 11살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 없이 지낼 ..

캐나다생활 2021.07.28

약값 보조 파마케어

캐나다에서 1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아직도 어색한 한가지가 병원에서 의사를 만나서 치료를 받고 처방을 받은 후 "Have a good one!" 한마디면 끝나는 무상의료체계 때로는 돈을 좀 내더라도 좀 더 빨리 검사받거나 전문의를 만나수 있길 원하기도 하지만 돈이 없어서 죽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캐네디언들의 생각엔 공감하는 바이다. 이러한 의료공산주의국가(?) 캐나다도 치과진료, 안과-안과라기보단 시력보정 그리고 약값은 국가에서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30대시절부터 고혈압약을 시작으로 고지혈증, 당뇨병등 만성질환을 달고 살아온 필자는 만만찮은 약값을 한국에서 부터 지불해 오던 터에 이민 초기 벌이가 없던 시절 약값은 부담이 상당했던 지출이었다. 한국에서 일 할 당시 같은 병원에서 일하던 약사분을 이 곳..

캐나다생활 2021.07.23

오빠만세

지금은 12살인 딸이 한창 한국말과 영어를 배워가던 네 살 즈음의 어느 날 "아빠 아빠! Joshua 틀어주세요" "응? 죠슈아?" 7년의 음악다방 DJ경력을 모두 끌어올리고 내 CD모음을 하나하나 다 더듬어 보아도 얘가 알만한 조슈아라는 곡은 없었다. 한참의 실랑이 끝에 알아낸 조슈아의 정체는 조트리오의 눈물 내리는 날이었다. "한번만 도와줘 잘라낸 그리움 가슴 안에서 조금씩 자라 입술을 적셔와 또 한 번 그때 그 날로 나를" "입술을 적셔와"에서 적셔와가 영어로 익숙한 Joshua로 들렸던 것이다. 하~아 예전에 지금의 젊은이들은 모르는 개콘의 한 꼭지에서 유명해진 "오빠 만세"라는 노래가 있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콘체르토 2번을 차용한 Eric Carmen의 "All by Myself" 올 바이..

캐나다생활 2020.07.22

시에나 배터리 교체

24시간 택배시대에 돌입한 한국은 TV를 사거나 돌침대를 사면 무료설치는 물론이고 배송비도 없지만 이 곳 캐나다에선 추가 배송비를 지불하지 않으려고 퀸 매트리스를 승용차 지붕에 매달고 가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몇달 전 필자의 안방에 전기가 떨어져 이리저리 점검해 봐도 원인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일렉트리션을 불렀더니 빨라야 4 - 5일후에 올 수 있단다. 출장비는 140불부터... 그나마도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인지 연락없이 오지도 않네요. Covid-19 팬더믹으로 지난 3월 운영하고있는 비즈니스가 락다운 되는 관계로 일주일에 한 두번 운행되던 백업용 시에나의 보험을 정지시켜서 푼돈을 조금 아껴보려던 필자는 어느 날 완전히 방전되어 계기판에 불조차 들어오지 않고 사망한 걸 알게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캐나다생활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