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택배시대에 돌입한 한국은
TV를 사거나 돌침대를 사면 무료설치는 물론이고 배송비도 없지만
이 곳 캐나다에선 추가 배송비를 지불하지 않으려고
퀸 매트리스를 승용차 지붕에 매달고 가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몇달 전 필자의 안방에 전기가 떨어져 이리저리 점검해 봐도
원인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일렉트리션을 불렀더니 빨라야 4 - 5일후에 올 수 있단다.
출장비는 140불부터...
그나마도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인지 연락없이 오지도 않네요.
Covid-19 팬더믹으로 지난 3월 운영하고있는 비즈니스가 락다운 되는 관계로
일주일에 한 두번 운행되던 백업용 시에나의 보험을 정지시켜서
푼돈을 조금 아껴보려던 필자는
어느 날 완전히 방전되어 계기판에 불조차 들어오지 않고 사망한 걸 알게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두 번의 점프시도로 시동을 걸게는 되었으나
배터리가 완전히 맛이간걸 알게된 후 교체를 시도합니다.
현재의 배터리를 교체한 시기가 몇년되지 않았슴을 떠올린 저는
48개월까지 무상교체가 된다는 걸 알고 제거를 먼저 해 환불을 시도해 봅니다.
참고로 아래사진에 오른쪽 하부에 붙어있는 갈색스티커가
2017년 3월산 배터리임을 알려주고있습니다.

배터리 교체기는 아주 흔한 포스팅임에 간략히만 설명하자면
중앙을 가로지르는 바를 제거하기 위해
전기선 아래 숨어있는 볼트와 윗쪽의 너트를 풀면
길게 ㄱ 자 형태로 하부까지 고정된 가는 막대기를 구멍사이로 뺄 수 있습니다.
그 후 음극터미널을 먼저 제거해 안전한 방향으로 잘 펼쳐놓고
붉은 색 커버 아래있는 양극터미널을 제거하면
가운데 손잡이를 이용해 조심스레 꺼낼 수 있게됩니다.

코스트코 고객센터로 가서 3년정도된 배터린데 벌써 맛이 갔다고 하니
100퍼센트 환불해 주겠답니다.
회원카드로 구매내역을 조회하더니 $191.99을 환불 해 줍니다.
그리곤 제가 사용할 배터리를 찾아보니...

$124.99 +10+Tax
$10은 사진 아래 살짝 보이지만 폐 배터리를 반납하면 돌려받는 core fee입니다.
3년간 사용한 배터리를 새걸로 바꾸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제거시에는 쉽게 풀렸던 상부의 넛트가 바닥의 검은 플레이트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푸른색 동그라미안에 아주 작은 ㄱ자 걸게에 걸게된
기다란 막대기가 시련을 주더군요.
사진을 찍어두질 못해 보여드릴 순 없지만
이 가는 막대기가 배터리를 잘 고정시킬 수 있을까라는 의문까지!!
설치는 분해의 역순
영원한 진리지요....
붉은색 양극 터미널
다음은 음극 터미널을 잘 연결하고 중앙부의 바를 다시 연결하면
새로운 배터리 설치가 끝납니다.
언제나 안전에 주의하시고...

모두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배터리 교체 포스팅은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제 글이 크게 참고할만한 포스팅은 아닐거라 생각되지만
인건비가 비싼 캐나다에서 살아가면서
익숙한 분야가 아니더라도 직접 해보길 시도하다보면
필자처럼 의도하진 않았지만 금전적으로 오히려 득을 보는 경우도 생길 수 있고
취미 생활로도 충분히 시도해 볼것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캐나다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약값 보조 파마케어 (0) | 2021.07.23 |
|---|---|
| 오빠만세 (0) | 2020.07.22 |
| Freeway와 Highway 의 차이 (0) | 2014.07.20 |
| 영문 이력서 작성 (0) | 2012.04.28 |
| 미네아폴리스 쇼핑여행 (0) | 2011.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