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데이(7월1일)와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를 이용해
다들 가 보았다는 미네아 폴리스를 가 보기로 했다
자동차로 8시간 거리라 토요일 일을 마치고 가기엔 좀 먼 듯하여
Fargo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기로 했다
2년 전에 국경을 한번 넘어보긴 했지만 긴장되긴 마찬가지라 주위를 잘 살피고
지난번 지적 받았던 STOP사인에 정차를 잘 하고 심사대에 들어섰더니
동네 아줌마같은 푸근한 인상의 세관원이 맞아준다
현금은 얼마를 가져가냐? 과일은 없냐? 최종 목적지는 어디냐?등 질문은 하더니
미니아폴리스가 이틀만에 갔다오긴 먼 거리란다...
여권 비자를 보더니 사무실로 가서 지문 검색등이 필요하단다
사무실에선 20대 남자 세관원이 거만한 표정으로 맞아
같은 질문들을 하고 사진과 지문을 스캔하고 일인당 $6씩 $24을 내란다
질문하나 해도 되겠냐는 내 말에 "What"하고 아주 간단하게 답한다
10년짜리 비자가 있는데 다음 달 LA로 비행기로 갈 건데
사전에 신고해야 되냐니까 그냥 바로 가도 됀단다
전자여권으로 무비자 입국하는 절차와는 다른가 보다
국경을 넘어 30분 정도 더 갔더니 지난번 잠깐 들렀던 휴게소가 나와 사진 한방...
이내 해는 지고 어둔 도로를 70마일로 운전하는데 차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알고보니 모기며 깔따귀들이 창에 부딪치며 자살하는 소리다
10분마다 윈도브러쉬로 닦아내지 않으면 운전을 못 할 지경이다
10시를 훌쩍 넘긴시간에 호텔에 도착해 대강 짐 풀고 근처 리쿼마트로 가 맥주2캔와 담배한갑을 샀는데
캐나다에서 담배 한 갑 값보다 조금 더 됀다. 무지 싸다 ㅋㅋㅋ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나 다시 고고
그 유명한 콜벳을 가지고 65마일 도로에서 60마일로 여유롭게 가고있는 아저씨를 보고 찰칵
우리가 살고있는 마니토바와 달리 우리나라 산 수준의 언덕길이 군데군데 보인다
아직도 미네아폴리스까진 168마일이 남았다..
미네아폴리스에 들어서기 약 30분 전 유명한 아울렛이 있어 들럿더니
각종 유명메이커들의 매장들이 약 1Km거리에 연이어 줄 서있다
그 중 눈에 띄는 코치 매장은 인산인해이다(대부분은 중국인 아님 한국인으로 보인다)
30%추가 할인을 해서인지 나중엔 매장밖까지 줄서서 입장을 시킨다
하루를 여기서만 보낼 순 없다
다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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