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2일 전 19996년 2월 1일은 서울에 무척이나 눈이 많이 내렸던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나종규 기사장님과 면담하고 있던 저는 지각하신 많은 선생님들과 사전에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28세의 혈기 왕성하던 그 청년은 이제 흰머리가 제법 보이는 불혹의 나이가 되어 13년 전의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 해 보고자 합니다
서울아산병원이라는 국내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지 않았다면,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아마도 꿈도 꿔보지 못했을 조금은 무모한 시도를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합니다
이제 저는 한국에서의 모든 생활을 접고 얼마 후면
캐나다의 매니토바주 위니펙에서 CSMLS의 한 멤버가 되기 위해 도전합니다
훗날 뉴스에서 캐나다의 한 도시가 영하 50도를 기록 했다는 소식을 접하시면
남병무라는 사람이 그 도시에서 떨고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하고 추억 혹은 격려 해 주십시요
4752일간 저를 더 큰 도전에 뛰어 들 수 있도록 키워주신 서울아산병원의 모든 교수님, 선 후배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09년 2월 4일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Calidi biotherapeutic (0) | 2026.01.20 |
|---|---|
| [스크랩] 5월 18일. (0) | 2012.05.24 |
| 닛산 쥬크 (0) | 2010.12.11 |
| 위니펙의 석양 (0) | 2010.11.14 |
| 캐나다 미용실 (0) | 2010.09.16 |